개회식은 오는 12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오후 4시30분에 시작되며,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1만2000여명이 출전, 14개 종목별로 열전을 벌인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정구 등 12개 종목에 28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출전자중 전북 선수단 최고령자는 당구 종목의 조행선씨(86세)로, 그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무르익은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 붐을 일으키는 등 생활체육 선진지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전북 어르신들이 항상 모범적인 활동으로 생활체육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즐겁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