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생기시장은 기념식에서 "시민 모두가 어둡고 소외된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듬을 때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복지사회로 나갈것이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당초 기념식을 마치고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데 뜻을 모아 피해 농가를 찾아 낙과 수거와 비닐하우수 철거 등의 복구작업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