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베스트 그 곳,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를 찾아라'에서 최종 9곳으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네티즌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선정된 9곳은 남원을 비롯해 강릉, 동해, 하동, 합천, 영주, 보성, 단양, 부여 등이다.
9곳은 온라인 마케팅 홍보와 여행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남원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에도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SNS, 블로그, 네이버 등 온라인 홍보와 여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남원 관광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면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