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 토론회

5대 분야·14개 주제 질의응답

▲ 이건식 김제시장이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토론회'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2012년 김제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토론회'가 5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북대 신기현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5명과 시민정책패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고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5대 분야·14개 주제를 선정, 토론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제시민들은 김제시에 바라는 가장 관심도가 높은 분야로 경제개발분야(31.2%)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농업·교육분야(24.0%), 복지분야(12.9%), 문화·관광분야(10.5%)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경제개발분야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SSM 대응과 관련한 지역상권 살리기 방안과 지평선산단 조기분양 및 제2산단 추진, 부량면 포교마을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으며, 농업·교육분야에서는 FTA체결에 따른 농업도시로서의 대응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 후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 및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벽골제 복원 등 당면한 현안사업과 민선5기 공약이행, 새만금 행정구역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