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정이 오롯이 녹아있는 지역 노인들의 초상화를 미술인들이 직접 제작해 전시하는 자리다. 관람객들은 전문 미술가들의 창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미술인과 지역사회간 서로 교류하고 교감하는 장이다.
갤러리측은 "젊은 미술가들이 전문성을 발현하여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효도를 생각하고,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한 지역의 문화예술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병철 박진옥 선완호 장우석씨가 참여, 군산지역 노인 8명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제작한다. 제작된 작품은 갤러리에 전시되며, 작품전이 끝난 후 당사자에게 증정된다. 갤러리는 초상화의 주인공과 가족 등을 개막식에 초대했다.
△효도 초상화 나눔전=7일부터 20일까지 군산 정갤러리. 개막식 7일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