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환경부에 평가서를 제출, 현지실사를 거쳐 확정 됐으며, 평가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 및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 추진, 발생억제 조례 개정, 교육·홍보·켐페인 추진, 발생량 감량 성과 등 5개분야에서 실시됐다.
김제시는 그동안 거점 무상수거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8년 용기종량제 종합시행 계획을 수립, 2010년 시범실시를 거쳐 2011년 전면시행 하여 시행전 대비 음식물쓰레기가 21% 감소했고, 징수수수료 2억900만원을 수거, 운반·처리에 재투자했다.
2009년에는 용기종량제 도입을 위해 '김제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개정'을 완료하여 종량제 시행의 발판을 마련했고, 지난 2003년에는 음식물쓰레기 지원화시설을 준공(59억원)하고, 지속적인 시설개선 예산을 투입(9년간 19억원)하여 1일 35톤 처리가 가능하며, 음식물쓰레기를 파쇄하여 퇴비를 생산, 연 100여농가에 무상 지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