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등산연합회 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산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진안군수배 등반대회겸 진안군등산연합회 화합 한마당행사가 지난 8일 진안 용담댐 광장에서 열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등산연합회(회장 정교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 산악회, 5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안천 지장산 등반 후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진안군등산연합회는 2005년 13개 산악회로 시작해 2011년에는 15개 단체, 2012년에는 18개 단체로 늘며 여느 해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교관 등산연합회장은 개회식에서 "아름다운 용담호가 내려다 보이는 지장산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지역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연합회가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