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활용
'새활용'은 '업사이클'을 다듬은 우리말이다. '업사이클(upcycle)'은 '재활용품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이르는 말이다.
△ 재탄생
'업사이클(upcycle)'은 리사이클(recycle←재활용)보다 한 차원 높은 형태로 간주된다. '업사이클(upcycle)'은 단순히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선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것에 창의성을 발휘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가미하여 유용하면서도 아름답게 재탄생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따라서 어떤 물건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새로 탄생한 물건은 원래 물건보다 훨씬 좋아져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간주될 정도이다.
△ 변신 제품
업사이클(upcycle)은 재활용품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업사이클 제품이 고가의 유명 브랜드로 시장을 장악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스위스 업사이클 업체 '프라이타크(FREITAG)'는 화물용 덮개나 폐안전띠, 폐자전거바퀴고무 등 폐기물을 이용해 가방을 만들어 연 매출이 500억 원에 이르고 있다. 또 영국의 업사이클 기업 '원어게인(Worn Again)'은 유로스타 유니폼이나 버진블루 풍선을 노트북 가방으로 만들어 새활용에 참여하고 있다.
영국의 '엘비스&크레세(Elvis & Kresse)'는 소방 호스로 재활용 가방을 만들어 판다. 이 가방은 소방 호스로 만든 만큼 불과 물에 강한 튼튼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소방 호스 외에도 다양한 커피 회사의 커피백을 수거하여 에코백으로 제작하거나 이미 한 번 사용된 다양한 박스, 파우치 등을 패키징 박스로 활용함으로써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 이렇게 쓰세요
새활용 의류는 재활용 의류와 천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다.
세계 곳곳에서 새활용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새활용 제품은 환경 보호를 추구하는 가치 있는 상품이다.
전주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