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의 저자는 1976년 아동문예로 등단했으며, 2000년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다.
이번 동화집에는 저자가 교직에서 퇴임한 후 집필한 작품 17편을 엮었다. '돌쇠어른과 도깨비''3학년 안경반''우리 할아버지 결혼했어요''별이 된 엄마'' 고구마 장군''여자들만 사는 마을''베트남 할머니''뻥 아저씨' 등 의 제목만으로도 꿈꽈 희망, 행복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한 작품들이다.
저자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조금이라도 꿈을 잡을 수 있는 힘이 되고 향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아동문예작가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