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김용재 12번째 동화집 '동물학교 종소리'

아동문학가 김용재씨(74)가 창작동화집 '동물학교 종소리'를 냈다(도서출판 한맘). 작가의 12번째 동화집이다.

 

부안 출신의 저자는 1976년 아동문예로 등단했으며, 2000년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다.

 

이번 동화집에는 저자가 교직에서 퇴임한 후 집필한 작품 17편을 엮었다. '돌쇠어른과 도깨비''3학년 안경반''우리 할아버지 결혼했어요''별이 된 엄마'' 고구마 장군''여자들만 사는 마을''베트남 할머니''뻥 아저씨' 등 의 제목만으로도 꿈꽈 희망, 행복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한 작품들이다.

 

저자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조금이라도 꿈을 잡을 수 있는 힘이 되고 향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아동문예작가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