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가을철을 맞아 지역민의 문화생활를 위한 창작뮤지컬 공연과 음악회를 연다.
군은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 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창작뮤지컬 '황금책의 비밀'과 전북실내악단의 '동물의 사육제' 연주회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날 한국문화나눔협의회의 주관으로 무대에 오르는 '황금책의 비밀'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삼남매가 마녀에게 잡혀 어려움에 처하지만 황금책인 성경의 교훈을 통해 다시 돌아온다는 모험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