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인 김모씨(80·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간암 투병 생활을 하던 중 태풍 '볼라벤'이 동반한 강풍으로 살고 있던 조립식 패널집 지붕 전체가 날아갔다. 또 저소득 차상위 계층인 이모씨(47)는 멜론과 딸기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오다 태풍으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종성 회장은 "사랑의 열매는 이씨와 김씨의 현재 주거 상황이나 생계유지가 위급한 상황임을 판단하고 이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재난재해복구비와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