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는 이날 장모(86, 진봉면)씨와 이모(27, 죽산면, 지적장애 3급)씨를 각각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과 주변을 깨끗히 청소했다.
또한 장기간 투병중인 동료 경찰관을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한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료애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제서는 평소 지구대·파출소 근무자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 특수시책인 '1일 한마을 방문'활동을 통해 위문대상자를 선정해 왔다.
이상주 서장은 "정말로 살기가 힘든 우리 이웃과 함께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보호시설 입소나 정부지원(수급자) 대상에서 제외돼 홀로 사는 불우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