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논산시, 문화교류 업무 협약 체결

순창군과 논산시는 18일 문화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내 특산품 관련 정보 자료교환과 제공, 지역내 문화행사의 상호 참여와 전시 홍보활동, 또 지역내 특산품 시설물의 활용과 지역내 특산품 관련 학술.인적자원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역 특산품인 논산시의 '발효젓갈'과 순창군의 '전통장류'가 양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시 판매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열게 됐다.

 

이번 문화교류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7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에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강경 젓갈 전시 판매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에는 순창군의 금과들소리공연과 전통장류전시판매관을 운영하는 등 상호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