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싼 기름 넣고 귀성길 '룰루랄라'

정읍녹두장군 휴게소, 셀프주유로 22일 전환 개장 / 60~70원 저렴…얼음방·공원 등 휴식공간도 마련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녹두장군 휴게소(대표이사 정승환·사진)알뜰주유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22일 셀프주유소로 전환된다.

 

정읍녹두장군 휴게소(소장 박두희)에 따르면 고유가시대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4일 문을 연 알뜰주유소를 다시 알뜰 셀프주유소로 전환개장하여 추석 명절 이용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호남고속도로에서 최초로 셀프주유소 전환에 따른 유류 가격은 고속도로 평균 판매가격보다 60~70원 정도 인하하여 판매할 예정으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또 하행선 정읍녹두장군 휴게소는 여름철 개장한 이글루형 얼음방과 가족형 솔숲테마 공원이 하계휴가철 이용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추석명절 기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 솔숲테마 공원에는 황토길 산책로 200m, 가족형 평상설치, 분수대및 연못,그물침대, 연인그네 등이 설치되었고 육군의 협조를 받아 볼거리 제공및 안보의식 제고 차원에서 전차(탱크)를 설치해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