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세계 승용차 없는 날을 기념하여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교통혼잡 등의 심각성 및 나눔의 공동체 의식함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기념식에 이어 문화공연, 환경체험부스·녹색장터 등을 운영했다.
또한 김제시청을 비롯 김제교육지원청, 한국전력 김제지점 등도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녹색교통 주간'으로 정하고, 녹색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녹색장터에서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사용하지 않는 생활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이 나왔으며, 자전거 자가발전체험, EM천연비누 만들기, 환경사랑 페이스 페인팅, 지푸라기 풀공예, EM흙공만들기 등의 환경체험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기택 김제시청 환경과장은 "금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