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암 이삼만 서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인숙)이 주최한 올 휘호대회는 지난 15일 정읍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국 각지의 서예술인들이 참여해 치러졌다. 대회는 총 11가지 명제 중 3번째인 같은 명제를 선택해서 일반부와 학생부에 걸쳐 각각 전서체와 해서체로 창작하게 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씨는 창암서첩'기오이적'중 한 구절을 금문과 전서가 혼합된 전서체로 써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오후 2시 정읍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시상식과 함께 11월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