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피해농가에게 재난지원금을 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대상은 농업, 임업, 축산업 등이 주 생계수단인 주민으로 태풍 볼라벤으로 인명, 주택, 비닐하우스 및 재배시설 등에 피해를 본 경우이다. 남원시는 읍면동사무소에 접수된 피해신고건에 대해 피해확인 조사를 완료하고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주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태풍, 홍수,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보조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