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권역단위 농촌마을개발사업 박차

김제시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중인 권역단위 농촌마을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평선들녘 및 심포, 조수골, 벽골제 등 4개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생활권 및 영농권, 수리권 등의 특징으로 지역주민 간 동질성과 유대감을 가진 소규모 권역을 묶어 특성에 맞도록 행정지도,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권역당 5년간 55억원에서 63억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09년도에 시설물 설치가 완료된 광활권역은 현재 운영중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고, 성덕면 지평선권역은 커뮤니센터 건축시공(50%)중이다.

 

또한 권역단위별 커뮤니센터, 홍보관, 가공시설, 체험시설, 산책로 등 기초생활 기반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권역을 찾는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소득사업 법인 운영으로 마을공동체 형성 및 경제성 제고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관계자는 "김제시와 위탁수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권역주민 등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유지, 사업이 순탄하게 추진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