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이를 도운 모집 총책 백모씨(30)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전북과 대구, 경북 등 전국을 돌며 택시기사와 학생, 술집 종업원 등에게 스마트폰 100여대(시가 1억원 상당)를 사들여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백씨를 통해 택시기사나 술집종업원 등 매입책을 조직적으로 관리해왔으며, 한 대당 3만원에서 20만원까지 주고 스마트폰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