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 7시30분 열리는 공연에서는 시립정읍사국악단이 신명나고 풍성한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둥근 보름달을 상징하는 대북을 이용한 '신명'을 시작으로 한가위의 풍성함을 노래하고 염원을 비는 '달맞이 노래'영화 '캐러비안의 해적ost'를 퓨전국악으로 들려준다.
또한 대금협주곡인 '죽향' 과 춘향가 中 사랑가 대목을 퓨전 국악으로 준비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검무, 국악 관현악 '신모듬'을 연주하여 흥을 돋는다.
이어 화합의 무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 유산걸작으로 선정된 '강강술래'를 펼쳐 귀성객과 시민, 공연자 모두가 어우러진 대동한마당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