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귀농귀촌 정책(남원시) - 市 핵심 사업…인구유입정책 사활

남원시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동안 1500가구의 도시민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매년 300가구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귀농귀촌은 사실상 남원시의 핵심 사업이다.

 

남원의 인구가 계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인구유입정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이 부각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는 귀농귀촌 전담기구를 신설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농창업자금(융자), 주택 마련비(융자) 및 수리비(보조), 이사비(보조), 귀농실습비(보조) 등의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특히 5가구 이상 소규모 주거단지 조성 지원은 남원시의 특색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동호회, 친인척, 모임 등 5가구 이상 입주자에게는 진입로 포장, 상·하수도 등 소요자재를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남원시의 귀농귀촌 정책 중 눈에 띄는 대목은 홍보활동이다. 직접 발로 뛰며 귀농귀촌의 전도사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강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