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은 사실상 남원시의 핵심 사업이다.
남원의 인구가 계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인구유입정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이 부각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는 귀농귀촌 전담기구를 신설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농창업자금(융자), 주택 마련비(융자) 및 수리비(보조), 이사비(보조), 귀농실습비(보조) 등의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특히 5가구 이상 소규모 주거단지 조성 지원은 남원시의 특색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동호회, 친인척, 모임 등 5가구 이상 입주자에게는 진입로 포장, 상·하수도 등 소요자재를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남원시의 귀농귀촌 정책 중 눈에 띄는 대목은 홍보활동이다. 직접 발로 뛰며 귀농귀촌의 전도사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강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