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기관들 십시일반 정성 모아'나눔의 정'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고창향우회(회장 정병규)는 회원 53명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모은 성금 100만원을 26일 고창군에 전달했다.

 

정 회장은 "고창애향회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추석을 맞아 지원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는 26일 추석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49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상하면에 전달했다. 생필품은 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70명에게 전달된다. 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송봉아)도 26일 관내 홀로 어르신, 가정위탁 아동 등 70명을 방문하여 고창에서 재배한 달콤한 배를 선물했다. 이번 선물은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자체 행사를 통해 적립한 기금 140만원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