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귀성객 대상 관광홍보 편다

남원시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 및 환영행사를 실시한다.

 

추석 전날인 29일 오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남원과 북남원 IC 등 3개 고속도로 관문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날 고향방문 환영인사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전국 9곳)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에 선정, 테마형 수학여행지 등 관광도시 남원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이 고향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9일 오후 8시30분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한가위 국악대향연을, 1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광장과 광한루원에서 신관사또 부임행차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