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와 가족이 함께 달려요" 전국 부부·가족마라톤대회 7일 개최

▲ 지난해 열린 전국 부부·가족마라톤대회에서 선수들이 삼천 천변을 달리고 있다.
제11회 전국 부부·가족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박병익)가 오는 7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도청 광장에서 출발해 삼천 주변을 달리게 된다.

 

전북육상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부부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5km, 10Km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 부문별 1위~10위는 상장과 상품권, 향토선물 등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흑미, 전주막걸리, 두부, 전주비빔밥 등이 제공된다

 

박병익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부부마라톤동호회 지정대회여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본 경기에 앞서 6일 오후 6시 전주한옥마을내 한방문화센터뜰에서 전야제 및 환영만찬, 전국부부 노래자랑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