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포토존서 추억 만드세요"

국화 420여본 등 조성…다음달 30일까지 운영

▲ 남원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가 광한루원에 국화 및 토피어리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중이다.

 

포토존에는 가든맘, 현애, 미니국화 등 국화류 420여본과 함께 춘향·이도령 등의 토피어리 6점이 조성돼 있다.

 

남원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광한루원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11월30일까지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포토존은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을 주제로 한 메인존(Main zone), 아이들의 호기심과 동심에 눈높이를 맞춰 사슴가족으로 꾸며지는 미니존(Mini zone)으로 이뤄져 있다"면서 "국화향이 퍼지는 광한루원은 가을철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나들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