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김승수 정무부지사, 도의회 황종헌 부의장, 박래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동규·오균호·김규령 도의원, 정학수 전 농림부 차관, 조승곤 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민통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창군협의회 임세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민족통일협의회는 민족의 화합과 통일의지의 확산, 그리고 남북관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설득하는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며, 통일이라는 절대적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세대에 기필고 통일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을 가진 민통창설 30주년 전국 포상자 및 제43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포장=조숭곤(도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박선옥(익산시협의회 사무국장), 통일부장관 표창=김재영(고창군협의회 사무국장)·강남석(전주시협의회 부회장)·이옥선(남원시협의회 부회장). 통일부 장관상=조새로아(고창초 6)·이현규(고창초, 지도교사), 대한적십자 총재상=송가연(전주 중앙중 1), 중앙의장상=허화연(전주 한일고 3)·신정모(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