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정지호)는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12건을 포함한 552억 원 규모, 총 7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입찰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된다.
특히 이번 매각에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소재 공장이 감정가 259억원의 70%인 181억원에 공매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공장은 전자 부품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비어 있는 상태다. 또한 완주 과학 산업 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