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백토고개 도시가스 배관 파손

지난 6일 오전 9시 40분께 군산 백토고개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공업용수관 이설공사 도중 지하에 매설된 직경 300㎜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스가 누출되면서 인근 아파트 8개 단지 등 4900여세대의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직후 인근 도로가 통제됐으며, 도시가스 회사 관계자들이 긴급 투입돼 복구작업을 펼쳐 오후 3시께부터 가스 공급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