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내년 상반기 중 월락정수장 부지로 이전할 전망이다.
남원시는 상수도사업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향교동 옛 경찰서 자리에서 월락정수장 부지로 상수도사업소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위치는 지난 2006년 1월 직제개편에 따라 본청 내 사무실이 부족해 자리잡은 것으로, 7년만에 사업소와 정수장의 통합이 이뤄진다.
시는 토론회, 현지 실태분석 등을 통해 행정과 현장업무의 통합 필요성을 파악한 뒤, 사무실과 주차공간 등 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