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농작물 건조 장소 제공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가 주민들이 안전하게 농작물을 건조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농작물 건조시설 부족으로 도로나 교차로 주변 등 차량 통행이 빈번한 장소에서 건조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통행이 적은 이면도로와 마을 주차장 등 88개소를 확보해 제공함으로써 농민들의 안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10월 말까지 입간판 43개, 라바콘 150개를 확보해 선정된 건조 장소에 설치하여 교통 및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해당 장소를 순찰하며 안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