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언어, 수리(가, 나), 외국어(영어), 탐구(사회, 과학, 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 모두 5개 영역에 걸쳐 도내 107개 고교 3학년 2만927명이 시험을 치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희망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실제 수능을 본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