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만원도 못 버는 전문직 7000명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 가운데 연간 매출액을 1200만원 이하로 신고한 사업자가 7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건축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등 8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업자는 2만8514명이다.

 

이 중 3006명(10.5%)은 월 100만원, 연간 1200만원 이하를 번다고 국세청에 신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