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군청 로비에 일자리상담센터를 설치, 취업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상담센터는 그동안 상담사를 통해 총 800여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월 평균 100명이며 하루에 5명 이상이 상담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9월말 현재 부안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비롯해 총 176건의 취업을 알선했다.
특히 구직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식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생활하던 일부 젊은 층들이 취업을 위해 부안으로 돌아오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더불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