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산악자전거 숲길 용역 중간보고

고창군이 추진하는 '산악자전거 전용 숲길 조성사업'의 기본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해부터 캐나다(휘슬러 MTB 파크), 미국, 일본, 홍콩 등 선진지 견학과 올 4월의 타당성 조사, 각종 국내외 MTB 대회 참관 및 시설지 견학 등을 마쳤다.

 

산악자전거 전용 숲길은 초·중·고급·마니아용으로 구분하여 개인별 수준에 맞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상시적 개방형으로 조성하며, 트레이닝센터는 MTB 체험장(MTB: Mountain Terrain Bike), 펌프트랙(pump track), 포크로스(4X)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산악자전거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