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1일 오전 6시 40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주점에서 김모씨(39·여)와 함께 술을 마신던 중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씨에게 술병을 던지고 폭력을 행사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폭력행위 등 전과 12범인 정씨는 이날 김씨에게 "너무 많이 마셨다. 이제 그만 마시고 집에 가자"고 했으나 김씨가 이를 거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