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옥수수 수확, 볏짚묶기 등 조사료 생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 대행 사업이 관내 축산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봄부터 진안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 8명의 전문 인력이 트랙터와 디스크모어컨디셔너, 원형베일러, 랩핑기 등 작업기를 동원, 수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조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연맥 등을 178ha에서 생육중이며 사일리지 생산 예산량은 4900톤에 달해 10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