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제 행사는 시내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50개 참가팀 5000여명이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 기념식, 축하공연, 불꽃쇼 등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읍면동 외에도 일반팀을 모집하여 많은 시민들이 직접 테마를 가지고 밸리댄스, 가면 코스프레, 궁중화관무, 단풍나무, 정읍지키미와 알리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오후 4시부터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짐에 따라 이보다 30분 앞선 3시 30분부터 정읍역 일대, 시내 중앙로, 정주교 둔치까지 약 2시간 동안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야제 퍼레이드와 관련 최근 잇따라 주요 기관단체장및 중·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마련, 퍼레이드 활성화를 논의했다.
한편 올해 가을축제는 오는 25일 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정읍사 문화제, 정읍시민의 날, 정읍평생학습축제 행사가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28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