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농악, 日 가고시마현 초청 공연

지역 주민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순창 농악이 일본 가고시마현 축제 현장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참가한 농악단은 순창국악원 동우회 농악단(회장 박정열) 소속 단원들로 그동안 순창국안원 이동주 선생의 지도로 사물놀이와 판굿을 합쳐 한마당 공연을 펼쳐 현지인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일본공연을 추진하게 된 데는 임재호(56·풍산면 부면장)씨가 1999년 가고시마현청에 근무할 때의 인연을 계기로 초청공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