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타워컨벤션웨딩홀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노석만 전북도의원을 17일 소환 조사했다.
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7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노 의원을 상대로 예식장의 실질적인 소유주로서 불법영업을 한 사실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며, 예식장 인·허가 과정에서 확인된 비정상적인 행정 행위와 관련해 노 의원이 담당 공무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에 대해 추가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