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초청해 문학특강을 갖는다(20일 오후 2시30분). 문 시인은 군산 출신으로, 1966년 한국일보와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무령왕의 나무새''백제의 달은 강물에 내려 출렁거리고''백제 가는 길''선유도를 바라보며''계백의 칼'등의 시집 제목이 말해주듯, 그는 백제문화에 천착했다.
그 스스로도 "나의 백제문화권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시는 내 일생의 시업사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제재였고, 가장 어렵고 힘든 과제였다"고 말한다.문 시인은 이번 특강에서도 자신의 시세계와 백제문화권 유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