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법인 온고을소리청(이사장 김영자)이 21일 오후 2시 여명카메라박물관에서 김일구 명창의 '적벽가' 연창을 한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1983)와 기악부 (1979) 장원을 휩쓴 유일한 명인으로 폭포수라도 뚫을 듯 장쾌한 소리로 부르던 그의 '적벽가'를 만나볼 수 있다.
온고을소리청에 최근 개관한 여명카메라박물관은 희귀 카메라 300여 점과 함께 귀한 1만여 장의 LP판, 100년 된 축음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