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산길·꽃길·들판길·골목길과 같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길이 있는가 하면, 꿈길·고생길·인생길 처럼 추상적이며 상징적인 길이 있습니다. 길은 인간들의 흔적이며, 인간 사이의 소통이며 도리이기도 합니다."
3인전의 중심에 있는 이창규 교수는 "살다보면 오르막도 내리막도 또 막힌 길도 있다"며, 다양한 의미의 '길'을 3인 3색으로 표현한 전시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