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장례식장 직영체제 전환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이 직영체제로 전환됐다.

 

남원의료원은 그동안 외주 위탁으로 운영하던 장례지도 및 편의점 운영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음식 주문의 전산화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원 측은 직영 전환에 따라 전문 장례서비스에 대한 지역민의 욕구 충족과 이용객들의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음식 주문의 전산화는 분향소에서 필요한 음식을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남원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염습과 장례지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문 장례지도사를 신규채용했고, 직영으로 전환된 편의점에서는 고품질의 제품을 정찰가격에 판매해 이용객들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