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문강)는 10월부터 11월말까지 관내 20여개교 1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김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3개국 결혼이주여성 4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출신국의 문화이해교육, 음식체험, 놀이체험,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교육을 위해 다문화 전문 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자신이 발표할 교육자료(PPT)를 직접 만들고 연습하는 노력을 기울여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김문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로 사업이 확대되길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