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이스터고등학교의 2013학년도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다소 늘어난 2.4대 1대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 등 도내 2곳의 마이스터고가 201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각 2.5대 1과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균 입학 경쟁률은 지난해 2.2대 1보다 높아진 것이며, 지원자 수로는 125명이 늘어난 모두 1172명이 마이스터고에 지원했다.
전북기계공고는 폴리메카닉스, 컴퓨터응용금형, 산업플랜트, 로봇자동화 등 4개 학과 모두 300명 모집에 759명이 지원했다.
군산기계공고는 자동화기계, 기계설계, 조선산업설비, 선박전기 등 4개 학과 모두 180명 모집에 413명이 원서를 냈다.
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는 면접과 신체검사를 통해 오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