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유치 염원 담아 치고 달린다"

군산서'도지사배 야구선수권 대회' 도내 13개 초중고팀 내일까지 열전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야구선수권대회'가 개최돼 도내 13개 초중고 팀이 열전을 벌이고 있다.

 

전라북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시작돼 25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

 

리틀 3개 팀, 초등 4개 팀, 중등 4개 팀, 고등 2개 팀 등 총 13개 팀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이는 것.

 

23일 리틀부 경기를 시작으로 군산남초와 전주진북초가 경기를 펼쳤으며 군산남중과 전라중, 군산중과 정읍이평중의 경기도 진행됐다.

 

24일에는 군산신풍중과 군산중앙중의 경기가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군산상고와 전주고가 일전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시민 등 전북도민의 야구에 대한 열망을 전달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