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수 1147명 출전 자웅 가린다

내일부터 전주비전대총장배 태권도대회

전국의 태권도 고수들이 전주비전대학교에 모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27일부터 28일까지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제8회 전주비전대총장배 태권도대회'는 개인품새, 겨루기, 단체품새 페어품새, 태권체조 외에 올해 특별히 가족품새 부문이 추가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장년부에 걸쳐 총 1,147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게된다.

 

경기방식을 보면, 개인품새는 토너먼트(일반부는 컷오프), 단체품새와 복식품새전은 예선 컷오프, 8강부터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태권체조는 예선 컷오프, 8강부터는 점수제 방식이 도입됐다.

 

접전이 예상되는 겨루기 부문은 각 부별 6개 체급으로 구분해 개인별로 대전을 벌인다.

 

27일 오전 11시 펼쳐지는 개회식에서는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체조와 격파시범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