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술집에서 주인 이모씨(57·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숨진 이씨는 황씨에게 1천800만원을 빌려준 뒤 이를 받지 못하자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을 받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