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향토은행‥ 지역사회와 공생경영" 김종원 전북은행 본부장

금융위원회의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9월말 현재 전북지역의 금융기관 역외유출 규모는 16조 7000여억원에 이릅니다. 이는 2010년을 기준으로 지역내총생산(GRDP)대비 비율 39.2%로, 9개 행정단위 중 42.7%인 제주도에 이어 두번째로 38.5%인 강원도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내에서 조달되는 자금이 이럿 듯 지역내에서 재투자 되지 않고 역외로 유출되면서 결국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행은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이 모두 지역에 투자됨으로써 자금의 역외유출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성장성 높은 지역기업 및 사업의 발굴과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은행은 총 임직원의 95%가 도내 출신으로 지난 4년간 295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도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대출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비중이 2011년 12월말 현재 89.4%로 시중은행의 4배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가장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북은행은 지역사회공헌에도 모범을 보이며 2011년 당기순이익의 12.3%인 92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생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반드시 도금고를 맡아야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