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송영선 군수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호주 퀸즈랜드주 로간시와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제5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
건강도시연맹은 도시 거주자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WHO와 긴밀히 협력하는 건강도시라는 이름의 접근법을 통해 건강과 삶의 질 문제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의 상호작용을 장려하는 국제기구이다.
또한 연맹은 건강과 삶의 질 요구에 대응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의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도시 내의 탁월한 실천과 혁신을 인정 및 증진시킨다.
진안군은 세계 생태건강도시로 인정받기 위해 WHO의 인증 절차를 밟아왔고 가입이 확정된 이후 지난 12일 제50주년 진안군민의 날에 생태건강도시 선포식을 가진바 있다.
진안군은 건강도시 가입 확정으로 군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토피 예방·치유사업,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 등 생태와 건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